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박진영 의원, 최승용 의원 등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과 연구진,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와 전통적인 정보매체를 아우르는 도내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필요성, 기능 등 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관광정보센터 선진지인 일본의 오사카, 교토, 도쿄 등을 직접 방문해 총 8개소의 관광정보센터의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밝히며 “각 센터별로 지역문화, 관광객 특성, 입지 환경 등에 따라 그 운영방식과 기능 등에 차별을 두어 각 센터만의 고유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시사점과 의의를 현재 경기도의 상황과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본 연구의 결과에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6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결과보고서로 발간 될 계획이며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관련 조례 제·개정 및 도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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