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젠슨 황' 효과 SK… 시총 47조 늘었어도 주가부양 군불
-SK그룹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47조원 가까이 늘었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와 TSMC 등 IT 업계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는 등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더해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으로 인한 지배구조 재편 가능성이 주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그룹주 시가총액 합은 225조6300억원으로 집계. 지난해 말(178조9270억원) 대비 26.10%(46조7030억원) 증가. SK그룹은 SK(주), SK하이닉스, SK스퀘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21개 상장사가 있음.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 회장으로선 SK 주가 부양이 해답"이라며 "보유 중인 자사주를 포함해 배당 정책 변화 등 주가 상승을 위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
-업계에서도 SK㈜가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주요 리포트
▷상업은행-늘어나는 대기성 자금과 금융업 투자전략 [대신증권]
-금융주 투자전략: 결국 업종 주도주가 베타 가장 클 것. KB금융,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국금융지주 최선호주 유지. 섹터 매력도 은행> 증권> 보험
-오랜만에 은행/증권/보험 금융 전 섹터의 실적이 개선. 다만 금융주에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므로 결국엔 모멘텀이 필요. 그 모멘텀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주주환원.
-밸류업 논의가 다시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음. 배당정책에 있어 운신의 폭은 궁극적으로 자본비율 싸움이므로 이 비율이 높은 회사가 주도주가 될 수 밖에 없고, 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음.
-일단 여력이 되야 하므로 업종내 밸류에이션 갭 축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따라서 우리는 업종 지수 상승은 여전히 주도주에 의해 견인될 것이라고 판단.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넥스틴, 65억원 규모 웨이퍼 검사시스템 계약 해지
▷아이에스이커머스, 이노파이안으로 최대주주 변경
▷대주전자재료, 610억원 규모 7·8회차 CB 발행
▷퀄리타스반도체, 10일 유상증자 권리락
▷대신정보통신, 주당 3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펀드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3억원
▷해외 주식형 -32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일본: 4월 경상수지, 1분기 GDP
▷미국: 5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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