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코레일, 몽골 지하철 사업 진출...'사업관리용역' 우협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윤섭 기자
입력 2024-06-12 10: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화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580억 규모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지하철 1호선 건설 사업관리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철도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원팀코리아를 구성하여 성공한 모범사례"라며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한민국의 시공사, 시스템사, 차량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류협력 및 자문사업을 통해 구축한 몽골 철도와의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된 것"이라며 "운영유지보수 역량강화 등 맡은 과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K-철도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가철도공단
몽골 울란바토르시 지하철 건설사업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화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580억 규모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지하철 1호선 건설 사업관리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 민간기업과 협업해 몽골 지하철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이다. 공단에 따르면 1단계 입찰참여의사에는 20개 사가 참가했으며, 2단계 최종입찰에서 4개사(한국1, 러시아1, 중국2)가 경쟁했다.

해당 사업은 몽골 최초로 울란바토르 선스걸렁역(Sonsgolon)∼암갈랑역(Amgalan)까지 17.7km 구간에 대해 지하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30년 8월까지 6년 2개월이다. 

컨소시엄은 사업초기 기본설계부터 참여해 △시공계약자 선정 △시공감리 △시험 및 시운전 △운영사 이관 등 종합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철도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원팀코리아를 구성하여 성공한 모범사례"라며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한민국의 시공사, 시스템사, 차량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류협력 및 자문사업을 통해 구축한 몽골 철도와의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된 것"이라며 "운영유지보수 역량강화 등 맡은 과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K-철도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