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2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에코바디스 SAS와 공동으로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급망 ESG 평가모델로 상당수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점수를 요구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에 체결한 '코트라-에코바디스-KPC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모델 특징과 대응전략 △글로벌 공급망 평가 동향 △관련 코트라 지원사업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상위 1%) 기업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에코바디스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에코나인, GSC글로벌표준인증원, AMS경영컨설팅의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 외에도 코트라와 KPC는 에코바디스와 손잡고 국내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에코바디스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국어 평가 문항을 공동으로 고도화하고, 국내 규정과 상황을 고려한 평가 가이드를 제작하는 등 전반적인 평가 수검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완기 KPC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유럽연합이 EU공급망 실사지침을 승인하면서 ESG 경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며 "KPC 등은 국내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인 ESG·공급망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내 컨설팅 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들이 거래 기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장 지원할 수 있도록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트라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급망 ESG 평가모델로 상당수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점수를 요구하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거래관계를 중단·유예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에 체결한 '코트라-에코바디스-KPC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에코바디스 평가모델 특징과 대응전략 △글로벌 공급망 평가 동향 △관련 코트라 지원사업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상위 1%) 기업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에코바디스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에코나인, GSC글로벌표준인증원, AMS경영컨설팅의 현장 상담이 이어졌다.
안완기 KPC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유럽연합이 EU공급망 실사지침을 승인하면서 ESG 경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며 "KPC 등은 국내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인 ESG·공급망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내 컨설팅 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들이 거래 기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장 지원할 수 있도록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트라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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