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실시간 딥러닝 AI 기술을 적용한 ‘AI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는 절세, 투자 같은 고객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 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 AI 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절차를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운영을 적용해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예컨대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노후 자금 니즈를 분석해 적합한 개인연금 상품을,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 해외송금이 많은 고객에게는 외화 예·적금을 추천한다.
또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금융상품 추천 이유를 실시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상품 공급자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상품 추천 서비스”라며 “하반기에는 상품 추천에 생성형 AI까지 연계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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