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자부 '2024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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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4-06-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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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지역 선정된 단지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곳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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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지역 선정된 단지는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곳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각 특화단지 내 뿌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가 지원된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뿌리기업들은 공정 효율성 개선과 숙련인력 양성을 통해 선박제조 공정일정 준수와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효과에 따른 경영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공동엔지니어링실·디지털체력단련실·3D프린팅 온라인 플랫폼 등 공동 활용시설 구축과 뿌리-수요기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공동혁신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HD현대미포가 공동참여하는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6억 9700만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선소 내 거점별 스마트워크센터 구축과 종사자 공동 기량 향상 프로그램, 야외 작업현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뿌리기업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조선, 자동차 등 울산 주력산업과의 강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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