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성료…우승자는 육수빈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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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6-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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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에서 육수빈씨(BAR VIER 소속)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을 비롯해 일반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육씨는 오는 7월 28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APAC 결승전' 참가 자격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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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우승자 육수빈씨가운데 사진아영FBC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우승자 육수빈씨(가운데)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에서 육수빈씨(BAR VIER 소속)가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아영FBC에 따르면, 칵테일 브랜드 지파드가 진행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쳤다. 더 아트 오브 밸런스(The Art of Balance)라는 주제로 펼쳐진 예선에는 바텐더 12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후 지난 3일 아영FBC 본사에서 결선이 열렸다. 결선은 각자 칵테일 레시피를 제조하면 그 자리에서 테이스팅 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텐더에게는 준비 시간 5분이 주어졌고, 10분 안에 칵테일을 제조하면 이 후 10분간 테이스팅·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을 비롯해 일반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육씨는 오는 7월 28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APAC 결승전' 참가 자격을 갖게 됐다. APAC 결승전에선 총 3명의 바텐더를 선발한다. 지파드 웨스트컵 본선은 프랑스에서 9월 23일 개최된다. 육씨는 "베트남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드 관계자는 "한국의 열정 넘치는 젊은 바텐더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포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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