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7월 분양...21일 견본주택 오픈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21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4㎡A 332가구 △전용 84㎡B 284가구 △전용 99㎡A 759가구 △전용 99㎡B 316가구 △전용 170㎡ 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로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평면 설계,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을 갖췄다.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이 설치된다.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등 소셜 특화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외관은 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조경은 단지 중앙 중심 숲과 우드웨이(Wood way)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교통망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있다.

개발 호재들도 있다.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 연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유보라가 준공되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했고,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도 함께 선보인다. 시간은 반도건설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키즈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는 장항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몰 시간도 희소성 높은 입지, 브랜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