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고정화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14일에는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에서 4회차 공연이 열렸다. 이 날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봇 마술쇼, 혼성 듀오의 달달한 화음 등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버시티 동구를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좌천동원드림타운과 윤흥신장군광장에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5회차 공연은 6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좌천동원드림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6회차 공연은 6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윤흥신장군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 동구는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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