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9일 오전 2시쯤에 발생해 소방당국에 오전 2시 33분에 접수됐고 오전 2시 51분쯤에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가 오전 8시부로 해제됐으며 장비 73대 소방관 207명이 동원됐다.
이번 불로 2명의 경상자가 발생해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고, 공장 창고3동이 전소됐고, 생산동 2개동이 부분 전소됐다.
불이 난 코오롱생명과학은 선박 도료용 방오제 및 비듬 방지제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졌다.
불로 인해 새벽 김천 시내는 매캐한 공기가 유입됐으며 야간이라 멀리서도 육안으로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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