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쪄죽는다'는 말이 실감나...전국 각지 오늘이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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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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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9일은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정읍(37.5도), 의성(37.1도), 정선(36.9도) 등 다수 지역에서 6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서울은 낮 기온이 최고 35.6도를 보이면서 6월 최고 기온 역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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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2024년 6월 19일은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각 지역에서는 역사상 가장 더운 6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서울은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경주는 한때 기온이 37.7도까지 치솟았다. 지난 2010년 관측 이래 6월 중 경주에서 나타난 가장 높은 기온이다. 앞서 최고치였던 지난 2017년 6월 19일 기록한 36.5도보다 무려 1.2도가 높다.

    광주도 이날 37.2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1939년 지역 기상 관측 시작 이래 최고치다. 종전 기록은 1958년 6월 25일 기록된 36.7도다.

    이외에 대전도 36.1도를 보이며 지난 2022년 6월 21일 기록한 6월 최고기온 35.7도를 2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뿐 아니라 정읍(37.5도), 의성(37.1도), 정선(36.9도) 등 다수 지역에서 6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서울은 낮 기온이 최고 35.6도를 보이면서 6월 최고 기온 역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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