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아역스타인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다.
김성은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김성은입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면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였던 모습을 봤는데 벌써 결혼이라니", "너무 아름다워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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