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이 유진스팩8호와 합병 상장한 첫날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시초가 대비 410원(11.19%) 하락한 3255원에 거래 중이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 전문기업이며 주력 제품은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G클린체인', 로봇 구동에 의한 분진 및 튜브 변형 문제를 최소화한 '로보웨이' 등이다.
씨피시스템은 이번 스팩 합병으로 유입되는 121억원 규모의 자금을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한 설비 투자 △연구개발 및 인력충원 △해외 지사 설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운영자금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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