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강원 속초·평창 이어 경기 이천서 소상공인 고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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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7-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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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속초시와 평창군, 경기 이천시에서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속초시 중앙시장 복합문화공간, 3일 평창군 진부면사무소, 4일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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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사진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사진=국민권익위원회]
강원 속초시와 평창군, 경기 이천시에서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속초시 중앙시장 복합문화공간, 3일 평창군 진부면사무소, 4일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 지원, 개인 신용·채무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권익위는 앞으로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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