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올 상반기(2024년 1월~6월)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라도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10년 이내 또는 대학원 졸업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대출자 본인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서류심사 후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자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41.6%(수혜자 기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경제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0년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40만 명에게 291억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2만 4000명이 22억 9000만원의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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