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住友)전기공업은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공장에서 차량기기용 케이블을 증산하기로 했다. 쑤저우의 기존거점에 제3공장을 건설, 생산능력을 2공장 체제 때보다 약 10% 강화한다. 중국에서 전기차(EV) 등 ‘신에너지차(NEV)’ 수요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3일 제3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투자액은 수십억 엔 규모. 전동 파킹 브레이킹 동력용 케이블과 전자 제어식 제동 장치(ABS)용 케이블을 증산한다. 제3공장은 2028년 가동될 예정이며, 연산능력은 6000km 증가한다.
쑤저우의 공장 가동은 전자기기용 전선을 제조하는 자회사인 스미토모전공(쑤저우)전자선제품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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