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취임 첫날 직원 420명 일일이 만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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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4-07-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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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일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명의 사무처 직원을 일일이 만나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면 의회가 살고, 의회가 살면 결국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헤아리고 더 나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연이어 만나 의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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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긍심 갖고 다니고 싶은 의회 만들 것"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선출됐다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1956년 이후로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열어 전체 의원 111명 중 105명이 투표해 96표를 얻은 최 대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2024625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선출됐다.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1956년 이후로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열어 전체 의원 111명 중 105명이 투표해 96표를 얻은 최 대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2024.6.25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일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명의 사무처 직원을 일일이 만나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전날 3시간 동안 직원 사무실을 돌며 사무환경이 쾌적한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인사를 나눴다.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고 악수했다.

최 의장은 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을 찾아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소신껏 검토 보고서를 써서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또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면 의회가 살고, 의회가 살면 결국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헤아리고 더 나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연이어 만나 의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협치할 것은 협치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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