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소멸위험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것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과 생태·정원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정주 여건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평가받는 부산도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 광역 대도시마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가 빚어내는 다양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지역과 연대·연합하여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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