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 관련...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식입장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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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4-07-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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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이 지난달 5일 게재된 모 언론사의 기사 중 '강원체육중·고교 빙상부 반드시 부활시킬 것'의 일부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에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청은 2일 지난달 신경호 교육감과 출입기자단 간의 정례 차담회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결과에 대한 대화중에 향후 학생 선수 지원을 위한 학교 운동부 계열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 교육감은 "춘천에 위치한 강원체육중·고등학교에 빙상부를 부활시키겠다"면서 "춘천, 원주, 철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어디에 유치되더라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은 해당 내용 중 "도 교육청은 강원체육중·고교가 자리한 춘천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빙상부 재창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는 내용은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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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원주, 철원 어느 지역이든 아낌없는 지원 펼칠 것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이 지난달 5일 게재된 모 언론사의 기사 중 ‘강원체육중·고교 빙상부 반드시 부활시킬 것’의 일부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에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청은 2일 지난달 신경호 교육감과 출입기자단 간의 정례 차담회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결과에 대한 대화중에 향후 학생 선수 지원을 위한 학교 운동부 계열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 교육감은 “춘천에 위치한 강원체육중·고등학교에 빙상부를 부활시키겠다”면서 “춘천, 원주, 철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어디에 유치되더라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은 해당 내용 중 “도 교육청은 강원체육중·고교가 자리한 춘천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빙상부 재창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는 내용은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내용에 언급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빙상장이 춘천에 지어지더라도 4∼5년가량 걸릴 것”이라는 교육감의 발언도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특정 지역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염두에 둔 것이 전혀 아니라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특정 지역을 지지하거나 특정 지역 유치를 전제로 정책을 추진하는 일이 절대 없으며, 도내 어느 지역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더라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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