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는 9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평창역과 진부역(오대산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기 대비 각종 시설물(역사 및 승강장 등)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피서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분야별(안전, 영업, 시설, 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여름철 피서객 안전 수송을 위해 평창역 및 진부역(오대산역)의 현안사항과 주의개소에 대한 안전교육 후 맞이방 및 승강장 E-V/E-S, 휠체어리프트, 선로 침하 우려개소 등을 집중 점검하여 장마·폭우로 인한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수송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동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모든 일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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