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서울에서 관광 촉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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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호찌민(베트남) 통신원
입력 2024-07-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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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다낭시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여행·항공업계 대표들을 만나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신문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전날 서울에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Enjoy Da Nang Again(다시 즐기는 다낭)' 캠페인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 행사는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 서기가 이끄는 다낭시 대표단의 투자 및 관광 촉진을 위한 한국 방문 기간 중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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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대표적인 관광지 ‘바나힐 골든브릿지’ 사진베트남통신사
다낭시 대표적인 관광지 ‘바나힐 골든브릿지’ [사진=베트남통신사]

베트남 다낭시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여행·항공업계 대표들을 만나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15일부터 다낭을 다시 찾은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신문에 따르면 다낭시 대표단은 전날 서울에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Enjoy Da Nang Again(다시 즐기는 다낭)' 캠페인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 행사는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 서기가 이끄는 다낭시 대표단의 투자 및 관광 촉진을 위한 한국 방문 기간 중 이루어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낭시가 한국 시장을 위한 새롭고 독특한 관광 상품 정보를 소개하는 동시에 다낭시와 꽝남성, 트어티엔후에성 등의 관광 사업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KATA) 부회장과 더불어 여행·항공·골프업계 등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쩐찌끄엉(Tran Chi Cuong)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024년 첫 6개월 동안 다낭에 머물렀던 한국인 방문객 총 수는 82만2765명에 달해 다낭을 찾은 전체 해외 방문객 수 중 41%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 숫자는 2023년 다낭을 방문한 전체 한국인 관광객 수(93만5000명)에 거의 도달한 것이며, 다낭 관광 절정기인 2019년 전체 한국인 방문객 수의 약 50%에 달했다.

끄엉 부위원장은 한국 관광객의 인상적인 성장과 다낭 관광 시장의 긍정적인 회복은 한국인들의 다낭에 대한 사랑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또한 다낭시가 가진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2024년에 다낭은 바익당(Bach Dang) 도보거리, 응우옌 반 쪼이(Nguyen Van Troi) 도보다리, 다낭 해변 꽃 거리, 제트스키 및 플라이보드 쇼, 불꽃놀이 등과 함께 다낭국제불꽃축제, 다낭아시아영화제, 베트남-한국축제, 2024 아시아개발골프투어 등 여러 신규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끄엉 부위원장은 “다낭은 계속해서 MICE관광, 골프, 푸드 투어와 함께 신혼 여행 관광지로의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낭시 관광국 쯔엉 티 홍 하인(Truong Thi Hong Hanh) 국장은 이번 관광 프로모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Enjoy Da Nang Again 캠페인이라며 한국 관광객을 위해 많은 기념품과 혜택이 많은 관광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다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낭시 대표단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다낭과 서울 간 정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전개해 다낭시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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