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추진…잠시라도 만날 필요성 공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해훈 기자
입력 2024-07-11 10:3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미 정상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양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양 정상이) 잠시라도 만나 이야기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교 만찬, 나토 정상회의 본회의 등에서 만날 예정이지만, 양국은 별도의 공식 회담을 추진 중이다.

  • 글자크기 설정
  • 김태효 1차장 "백악관·대통령실, 인식 같이하고 있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일정 참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일정 참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 정상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양자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양 정상이) 잠시라도 만나 이야기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교 만찬, 나토 정상회의 본회의 등에서 만날 예정이지만, 양국은 별도의 공식 회담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이 만나서 얘기해야 할 주제들이 있다"며 "나토 회의 호스트국인 미국이 가장 분주하고, 대한민국도 수십 개의 행사를 치르고 있어 대단히 어렵지만 정상회담을 해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과 11일 다자 회의 등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주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나토 회원국과 미국을 포함한 연대 국가들이 크게 평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지원 방식과 원칙의 연장선상에서 납득이 갈 수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1개의 댓글
0 / 300
  • 조금 있으면 임기 끝날 바이든을 왜 만난데?
    바이든은 똥줄타서 만날 시간도 없을터이고 대가리가 생각이라는 걸 조그이라도 한다면 트럼프가 당선될껄 대비해야 할텐데....
    아마도 트럼프가 당선 되면 윤목에 개 목줄을 채워서 질질끌고 다니 싶다
    윤은 좋다고 '헤헤' 거릴 것이고....
    그 피해는 전부 국민을 몪이고...... 암울하다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