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는 △가림중 윤병훈 △광남중 조승희 △광명북중 심영자 △광명중 신동훈 △광문중 이원경 △소하중 류숙자 △안서중 이은미 △철산중 김연주 △하안북중 김은희 △하안중 민인순 △빛가온중 이문수 △광명북고 이영찬 교장 등 학교장들과 정성아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과 주양찬 교감 등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교장단은 간단한 차담회를 시작으로 항공전기전자실습실, 목공실습실, 항공정비실 등 실제 실습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현장을 견학한 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지업교육과 학교 진행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은 “최근 10년 동안 관내 중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단체로 학교를 방문한 것이 처음 있는 일이어서 학교에 대해 교직원들이 가지는 자긍심을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조금이라도 우리 경기항공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셔서 그것이 중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학부모님들의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인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항공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환영 인사를 겸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의 첫걸음인 우수 신입생 확보 차원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학교 관계자는 "약 3시간 넘게 열띤 토론과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같은 직업교육 및 학과체험 설명을 통해 관내 교장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