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느티울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을 맞아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원 물놀이장을 11일 개장했다.
시설형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회당 45분 운영 후 15분 점검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점심시간 없이 연속 운영된다.
시설형 공원 물놀이장은 총 6곳에서 운영된다. ▲비석골공원(월계2동 779), 한내공원(월계3동 1-1) ▲공릉동공원(공릉2동 63) ▲들국화어린이공원(중계2·3동 501) ▲당고개공원(상계3·4동 113-2) ▲느티울공원(상계6·7동 741-1)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19일에는 상계근린공원과 삿갓봉 공원에서 에어바운스형 공원물놀이장을 개장하며, 과학기술대학교에 조성된 노원 워터파크는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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