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축구협회는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지난 10∼12일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한 결과,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승인에 따라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서면 결의는 차기 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은 경우 인사 또는 긴급 특별 사안에 대해 진행한다.
홍 감독은 코치진 구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설 예정이다. 협회는 "홍 감독이 세계 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홍 감독 체제로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한다. 홍 감독은 2027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까지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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