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에 청계천 일대 출입 통제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17일 "이날 오전 9시 24분을 기점으로 시점부에서 중랑천 합류부 일대 청계천 출입 통제를 확대한다"고 공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을 살펴보면, 청계천 일대 물이 차오른 상태다. 누리꾼들은 "청계천 미쳤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이상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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