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85원(6.82%) 오른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체코정부가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한수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사업 수주 시 대우건설의 첫 해외 대형원전수출사례가 된다”며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밸류업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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