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항공관제레이더 전력화 완료…안전 착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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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7-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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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의 마지막 기지에 대한 공군 수락검사를 완료하고 전력화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는 전체 부품단위로 고장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감시함으로써, 정비분야의 자동화 및 효율성도 크게 높여 365일 24시간 무중단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윤창문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공군 비행단에 대한 항공관제레이더의 성공적인 전력화로 항공관제분야의 국내 기술력 확보와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방위산업 역량 강화와 방산수출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국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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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화로 365일 24시간 무중단 임무수행 가능

항공관제레이더 사진방위사업청
항공관제레이더.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의 마지막 기지에 대한 공군 수락검사를 완료하고 전력화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력화된 항공관제레이더는 공군이 국외에서 구매해 30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항공관제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이 약 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2017년에 개발을 완료했다. 2022년 최초양산 전력화에 이어 올해 후속양산 전력화로 공군 비행단의 노후화된 기존 장비를 모두 신형 장비로 교체 완료했다.
 
항공관제레이더는 공항 관제 구역 내 운항 항공기에 대한 착륙관제 및 야간·악기상 시 안전한 착륙을 지원하는 필수 비행안전 장비다. 활주로에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해 약 40㎞부터 착륙 시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게 착륙을 유도하는 장비다.
 
국내에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는 전체 부품단위로 고장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감시함으로써, 정비분야의 자동화 및 효율성도 크게 높여 365일 24시간 무중단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윤창문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공군 비행단에 대한 항공관제레이더의 성공적인 전력화로 항공관제분야의 국내 기술력 확보와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방위산업 역량 강화와 방산수출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국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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