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천재경) 직원들은 사고 당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하남읍 시동2리 경로당에서 재난 심리상담, 불안 요소 대처 방법 설명, 마음 안정화 기법(복식호흡 훈련, 근육 이완 훈련)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부곡병원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 뇌파검사, 재난 정신건강 교육, 개별 심층 상담 및 집단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향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및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따른 사례관리, 재난 심리상담을 지속 실시해 사고 후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