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소방은 대구119특수대응단이 7월 17일, 18일 양일간 달성군에 위치한 강정고령보에서 ‘특수장비 활용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전술 향상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스캔 소나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급류로 인한 익수자 인명구조 △수중 드론을 활용한 수색 등 수난 구조기법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정희 단장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수난사고 발생이 많은 시기인 만큼 특수소방장비를 이용한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119특수대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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