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55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네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 부회장은 또 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준수 여부와 혹서기 특별 현장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 핵심 3대 관리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근로자 건강관리 운영상황도 집중 점검했다.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현장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폭염 단계별 작업 기준에 따라 옥외 작업과 휴식 시간을 관리하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도 실시간으로 관리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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