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2024 원주시장·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찾아가는 특강’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강수 시장은 24일 산림항공본부를 찾아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본부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변화하고 있는 원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산림항공본부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했다.
이어지는 네 번째 만남은 오는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원강수 시장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여름나기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 원강수 원주시장,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발 벗고 나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각 국·소·원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호우, 홍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추진됐다.점검반은 △사업장 △건설현장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노숙인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축산농가 △야영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 취약 장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행정 지도를 통한 즉각적인 시정 요청을 추진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원 시장은 24일에는 지정면 간현3리 경로당을 찾아 냉·난방 시설을 직접 가동·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며 재난 대비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원 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선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며, “사전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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