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6월 방한 외래객 수는 77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73.8%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보다는 91%까지 회복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정부가 목표한 2024년 방한외래객 수 2000만명 실현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다. 39만7000명을 기록했다. 일본은 25만8000명, 미국 15만2000명, 대만 14만4000명, 홍콩 5만4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대만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44.0%, 121.8% 회복했다. 일본과 중국시장은 2019년 동월대비 각각 91%, 84% 수준까지 회복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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