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남자 양궁도 해냈다...홈팀 프랑스 꺾고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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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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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3연패에 성공했다.

    첫 발에서 모두 9점을 쐈고, 대표팀은 이우석과 김제덕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기록해 29-27로 대표팀이 2점 차로 리드했다.

    이후 프랑스가 두 번째 발에서 분전하며 56점의 고득점을 만들면서 대표팀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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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오른쪽부터 김제덕 김우진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석(오른쪽부터), 김제덕, 김우진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3연패에 성공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 펼쳐진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프랑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5-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1세트 1번 사수로 나선 이우석이 10점을 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번 사수 김제덕도 10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김우진이 9점을 기록해 첫 발 합계 29점 고득점을 기록했다. 프랑스도 만만치 않았다. 첫 발 합계 28점으로 대표팀을 바짝 추격했다. 두 번째 발 합계 57-57로 1세트는 무승부로 끝나며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두 번째 발 김제덕의 8점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2세트 대표팀은 첫 발에서 모두 10점을 쏘며 프랑스의 기세를 눌렀다. 프랑스는 1번 사수와 2번 사수가 9점을 쏘며 다소 흔들렸다. 두 번째 발에서도 대표팀은 날아올랐다. 이우석과 김제덕이 연이어 10점을 쐈고, 김우진이 9점을 기록해 59점의 고득점을 만들었다. 프랑스가 두 번째 발에서 올텐을 과녁에 맞혔음에도, 59-58로 대표팀의 승리로 끝났다.

프랑스는 3세트 흔들렸다. 첫 발에서 모두 9점을 쐈고, 대표팀은 이우석과 김제덕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기록해 29-27로 대표팀이 2점 차로 리드했다.

이후 프랑스가 두 번째 발에서 분전하며 56점의 고득점을 만들면서 대표팀을 압박했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이우석과 김제덕이 10점, 김우진까지 10점으로 마무리하며 59-56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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