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아마추어 대회인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 청소년 최강자전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30/20240730132547269664.png)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 대표 아마추어 대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각지의 중·고등학생 55개 팀, 총 292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발로란트(VALORANT)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지난 7월 20일과 21일에 열렸고, 결선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와 '기장고등학교'가 발로란트 종목에서, '대양고등학교'와 '김해수남고등학교'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맞붙었다. 결선 결과, 발로란트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가,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대양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를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태열 원장은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의 첫 시작인 부·울·경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성료돼 브레나의 대표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되었다”며, “브레나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생활 이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올해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부산광역시장배 직장인 최강자전', 11월에는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이 열릴 계획이다. 대회에 관한 안내와 각종 행사 정보는 브레나 공식 누리집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결선에서는 풍성한 현장 추첨 이벤트와 친구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이 브레나 현장을 방문, 학교별 응원전을 펼치며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직장인, 아마추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e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