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다시 퍼지는 코로나19…각국 선수단은 감염 대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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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7-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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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가 늘고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중 코로나19 감염 선수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수영 대표팀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손 위생을 강화하고 물속에서 훈련하거나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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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호주 선수들 감염으로 격리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비치발리볼 A조 예선 이탈리아와 호주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에펠탑 경기장이 관중으로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비치발리볼 A조 예선 이탈리아와 호주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에 마련된 에펠탑 경기장이 관중으로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가 늘고 있다.

영국의 애덤 피티를 필두로 호주의 래니 폴리스터와 수구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됐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 앤데믹(풍토병화) 이후 처음 열린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하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필수였던 마스크가 이번 올림픽에서는 사라졌다.

눈에 띄지 않던 마스크가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시 등장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중 코로나19 감염 선수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수영 대표팀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손 위생을 강화하고 물속에서 훈련하거나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캐나다 의료팀도 자국 선수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기 등 위생 습관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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