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센강 수질 정상화…개최국 선수, 트라이애슬론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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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7-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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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강 수질이 정상화되면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경기에서 개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는 센강을 헤엄치고, 자전거로 강변을 질주한 다음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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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보그랑, 1시간 54분 '金'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31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 뛰어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헤엄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센강 수질이 정상화되면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경기에서 개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프랑스의 카상드르 보그랑은 31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센강을 헤엄치고, 자전거로 강변을 질주한 다음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다.

보그랑은 수영에서 6위(22분 32초)를 기록했다. 사이클에서는 평균 기록을 세웠다. 치고 나가기 시작한 것은 달리기로다. 10㎞ 달리기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1시간 54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 개인전은 지난 30일 센강 수질 문제로 연기됐다. 연기된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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