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상반기 수주액 1조원 돌파… 전년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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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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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1~6월)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단계에 거쳐 수주 심의를 실시한다"며 "각 단계별로 유관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검토해 안정된 사업을 선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수분양자들에 대한 통계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양 마케팅에 활용해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고 5월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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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건설
인천 '강화2지역주택조합'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1~6월)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결산 결과 지난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원)을 수주하며 총 1조96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6425억원) 대비 57% 상승한 수준이다. 본부별 수주금액은 건축사업본부 7821억원, 토목사업본부 2275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단계에 거쳐 수주 심의를 실시한다"며 "각 단계별로 유관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검토해 안정된 사업을 선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수분양자들에 대한 통계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양 마케팅에 활용해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고 5월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1분기(1~3월) 기준 두산건설의 전체 우발채무는 작년 매출액의 46% 수준이며,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을 제외하면 1700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고는 9조1000억원으로 하반기에는 1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들의 공정률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며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으로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을 실시 하고 있다"며 "우발채무에 대한 리스크 또한 업계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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