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키위 와인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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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연진 기자
입력 2024-08-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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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인갤러리에서 '키위 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와인갤러리는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연간 방문객 수가 10만 명에 달하는 와인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피서철인 7~8월에는 전체 방문객의 절반 정도가 이 시기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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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일부터 4일까지 오름주가 와인갤러리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사진사천시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사진=사천시]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인갤러리에서 '키위 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 하늘과씨(sea)사이에서 기획했으며, 버스킹 공연, 놀이체험, 로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축제 참가비는 19세 이상 고객(K-PASS)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은 8000원이다. 19세 이상 고객(K-PASS)에게는 개인 글라스 및 플래터가 제공되며, 와인 6종을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에게는 음료와 플래터 또는 와인병 업사이클링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2년 9월에 탄생했다. 2007년 첫 출시된 다래와인은 이듬해 '오름주가(酒家)' 영농조합 법인으로 등록되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와인갤러리는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연간 방문객 수가 10만 명에 달하는 와인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피서철인 7~8월에는 전체 방문객의 절반 정도가 이 시기에 찾는다.

와인갤러리 방문은 진주 방향에서 하동 방향으로 국도 2호선을 이용해 완사역을 돌아 나와, 오던 방면으로 유턴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 위치는 방문객들에게 약간의 불편을 줄 수 있지만, 갤러리의 매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불편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조현국 대표는 "이번 축제로 키위 와인은 물론 사천시 키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함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키위 와인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키위 와인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사천시와 그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사천시 와인갤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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