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ETF, 상품명에 '프리미엄ㆍ%' 표기 금지…"투자자 오인 방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8-01 18:2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명에서 목표분배율과 '프리미엄' 단어 표기가 빠질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커버드콜 ETF 상품명에서 목표분배율 수치와 프리미엄 단어를 제외하는 안에 대해 운용업계와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배율은 운용사가 제시하는 목표일 뿐 확정된 수익이 아니고, 프리미엄은 옵션 프리미엄의 줄임말이다.

  • 글자크기 설정
  • 금융감독원 "목표 분배율 확정 수익으로 착각하는 사례 많아" 지적

  • 신규 상품 먼저 금지 조치, 기 발행 상품은 운용업계와 논의 예정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명에서 목표분배율과 ‘프리미엄’ 단어 표기가 빠질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커버드콜 ETF 상품명에서 목표분배율 수치와 프리미엄 단어를 제외하는 안에 대해 운용업계와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배율은 운용사가 제시하는 목표일 뿐 확정된 수익이 아니고, 프리미엄은 옵션 프리미엄의 줄임말이다. 일부 투자자가 상품명을 보고 ‘무조건 표기 비율만큼은 배당을 주는 특별 상품’이라고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업계와 개선안을 논의 중”이라며 상품명에 ‘커버드콜’ 단어를 넣게 할 방침"이라고 했다. 

새 방침이 확정되면 신규 상품과 기존 상장 ETF에 아울러 적용된다. 

해당 관계자는 "기존에 나온 상품명은 어떻게 고칠지 운용사와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