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한국 유도 혼성 패자부활전 승리…동메달 결정전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4-08-03 22: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에 도전한다.

    개인전 남자 81㎏급인 이준환(용인대)이 90㎏급 다블랏 보보노프에게 반칙승을 거뒀고,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이리스혼 쿠르반바예바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전날 개인전 결승에서 무릎을 다쳤던 김민종(양평군청)이 투혼을 발휘해 남자 90㎏ 이상급에 출전, 안뒤축후리기로 한판승했다.

  • 글자크기 설정
  • 패자부활전서 4-2 승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에서 튀르키예에게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16강전에서 튀르키예에게 승리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패자부활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2로 꺾었다. 독일과 맞붙는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오후 같은 곳에서 열린다.
 
첫판에서는 여자 70㎏급에 출전한 김지수(경북체육회)가 굴노자 마트니야조바에게 한판패했다. 이후 한국 대표팀은 이어진 3경기를 내리 이겼다. 개인전 남자 81㎏급인 이준환(용인대)이 90㎏급 다블랏 보보노프에게 반칙승을 거뒀고,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이리스혼 쿠르반바예바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전날 개인전 결승에서 무릎을 다쳤던 김민종(양평군청)이 투혼을 발휘해 남자 90㎏ 이상급에 출전, 안뒤축후리기로 한판승했다. 다섯번째 주자 허미미(경북체육회)는 패했지만,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개인전 남자 66㎏급인 안바울은 73㎏급 무로존 율도셰프와 정규시간(4분)의 세 배가 넘는 12분 37초 동안 혈투를 벌였다. 안바울은 끝내 상대가 세 번째 지도를 받게 하면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