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尹도 '양궁 3관왕' 임시현에 반했다..."압도적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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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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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에게 축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시현 선수의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축하합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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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에게 축사를 건넸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 달성에 성공한 임시현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 달성에 성공한 임시현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시현 선수의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축하합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메달을 딴 막내 남수현 선수와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한 맏언니 전훈영 선수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계 정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 여러분의 땀과 눈물은 곧 세계 정상을 향한 대한민국의 분투와 자부심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하게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여성 개인전까지 품으면서 4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냈다. 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오르는 위엄을 보여줬다. 이제 양궁 대표팀은 4일 남자 개인전을 통해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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