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4개국 가뭄 대응에 300만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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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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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5일 남부 아프리카 지역 가뭄에 따른 피해 대응을 돕고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달러(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이들 4개국은 각각 국가재난사태·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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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바브웨·잠비아·말라위·나미비아 대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위치한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위치한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외교부는 5일 남부 아프리카 지역 가뭄에 따른 피해 대응을 돕고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달러(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각각 100만달러, 말라위와 나미비아 각각 50만달러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이들 4개국은 각각 국가재난사태·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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