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신흥 디지털 보험회사 하이브 헬스는 국내외 벤처 캐피탈로부터 650만 달러(약 10억 엔)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을 확충, 보다 많은 기업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브 헬스는 미국 하버드대, 스탠포드대를 졸업한 필리핀인들이 2021년에 창업한 기업. 보험 가입률이 낮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에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금조달 ‘프리 시리즈 A’에는 필리핀 재벌기업 SM그룹 산하 젠트리 펀드, 싱가포르의 벤처 캐피탈 비넥스트,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 회사 Y 콤비네이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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