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복합기업 마산그룹은 카페 체인 ‘푹 롱’을 운영하는 자회사 푹 롱 헤리티지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910억 동(약 1550만 달러, 23억 9000만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개 매장의 개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다우투 온라인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0.3% 증가한 2630억 동, 매출총이익률은 64%에서 67.3%로 개선됐다. EBITDA(세전, 이자지급전 이익)는 12% 증가한 710억 동.
상반기 매출액은 0.7% 감소한 7780억 동, 매출총이익은 1% 증가한 5090억 동, EBITDA는 3.1% 증가한 1320억 동. 연간 매출액 목표는 전년 대비 17~41% 증가한 1조 7900억~2조 1700억 동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상반기에 최소 목표의 43%를 달성했다.
‘푹 롱’은 현재 전국에 16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에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마산의 편의점 ‘윈마트플러스’에 병설되지 않은 단독매장을 30~60개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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