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에서 다섯 번째 아기가 탄생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출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는 요즘, 7월 초 영천시 소재의 분만산부인과에서 고경면 송씨네 부부의 다섯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3kg의 남자아이로 3남 2녀 다복한 가정의 막내이다.
산모 고 모씨는 “많은 분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며 “아이를 양육하는 데 영천시의 출산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양육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1300만 원,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 1900만 원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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