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GS, 2분기 영업익 7981억원 전년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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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8-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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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가 석유화학 부진, 정제마진 하락 등 악재에도 올해 2분기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가 늘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SMP 하락 기조가 지속되어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어,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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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


㈜GS가 석유화학 부진, 정제마진 하락 등 악재에도 올해 2분기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79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조2037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6.6% 증가한 2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가 늘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SMP 하락 기조가 지속되어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어,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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