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KIND와 'K-철도' 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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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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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대한민국 인프라 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항만, 공항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기술력과 경험을 해외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IND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 등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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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사진 왼쪽)과 이상욱 KIND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13일 여의도 KIND 본사 사옥에서 '대한민국 인프라 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대한민국 인프라 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알과 KIND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및 기타 국내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사업과 관련한 정보의 상호교환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해외사업 관련 공동협력 및 상호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에스알은 SRT 운영을 통해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KIND는 인프라 투자 전문기관으로서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유치, 금융 지원 등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항만, 공항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기술력과 경험을 해외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IND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 등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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