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과 KIND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및 기타 국내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사업과 관련한 정보의 상호교환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해외사업 관련 공동협력 및 상호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에스알은 SRT 운영을 통해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KIND는 인프라 투자 전문기관으로서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유치, 금융 지원 등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기술력과 경험을 해외시장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IND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 등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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