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1회 김천김밥쿡킹(COOK-KING) 대회 열어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어 경연하는 이색적이고 재밌는 이벤트

오는 10. 26. ~ 27일 양 일간 메인 이벤트 펼쳐져

2024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모집을 알리는 모집공고[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 및 홍보 촉진과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어 경연하는 이색적이고 재밌는 이벤트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 대회'는 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지난 12월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및 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선발 및 시상은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1팀 2명 구성)을 선발하고, 본선에 오른 10팀은 오는 김천김밥축제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전문가 평가(40%)와 현장 참가자 평가(60%)해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참가상 7팀이 선정된다.
 

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2백만 원, 은상 1백 5십만 원, 동상 1백만 원 시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상은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 수여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번 대회가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김밥축제는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축제로 김천의 미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2월 경상북도 공모를 통해 신규 미소 축제로 지정됐고, 지난 달에 참가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기초 자치단체 콘텐츠 분야 우수 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