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폭행 혐의로 지난 17일 입건했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기초 조사를 마친 후 산이와 피해자를 돌려보냈다. 이후 경찰은 산이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했다. 지난 17일 경찰은 산이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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